[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과의 감세연장에 잠정 합의한 것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오바마는 이제 막 시작된 경기회복흐름을 위협할 수도 있는 공화당의 방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 미국은 내키지 않는 일부 조항을 수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으로 넘어가는 장기간의 정치 투쟁은 정치적으로는 좋을 지 모르나 경제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바마는 이어 공화당을 겨냥, 앞으로 몇개월간 일련의 제안을 놓고 정치적 일전을 기꺼이 벌이겠다면서 공화당도 달라지지 않으면 2012년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공화당이 영구화 하기를 희망하는 부유층 감세 혜택을 2년 뒤 종식시킬 것이라고 다짐하며 미국은 금년말 만료될 예정인 부시행정부 시절 감세안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쟁으로 시간을 소모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개인적으로 여전히 부유층 감세혜택 연장을 반대한다면서 지금의 세제는 "공정하거나 효율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