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파레토투자자문은 애널리스트들이 만든 회사다.
윤재현 대표이사는 현재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로 합쳐진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일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금융팀장 그리고 NH투자증권 전신인 세종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운용과 리서치를 총괄하고 있는 강석필 전무 역시 윤 대표의 대우경제연구소 2년 후배다. 대우증권, 세종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거쳤다.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이영민 상무도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시작해 메리츠증권, 한누리증권, 키움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해왔다.
"우리는 대표부터 전부 애너리스트 출신입니다. 매니저들보다 종목을 고르는데 전문가입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펀드처럼 많은 종목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가 없고,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시장과 비슷하게 가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 공격적인 운용철학으로 고수익
"고객이 저희에게 돈을 맡기는 이유는 주식을 사라는 것입니다."
파레토투자자문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시 주식 비중을 80~ 95% 수준으로 유지한다. 최대 99%까지 채운 적도 있다. 공격적인 운용철학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로 파레토투자자문은 설립된지 불과 1년 6개월만에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의 평가에서 1년, 6개월, 3개월, 1개월 수익률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09년 7월 10일에 설정한 파레토 하나금전신탁의 운용수익률은 99.3%로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무려 66.20%포인트를 초과 달성했다.

◆ 미래보다는 최근까지의 실적 중시
윤재현 파레토투자자문 대표는 "우리는 저평가된 가치주 투자를 표방합니다"라며 "가치주에 장기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주식투자의 기본입니다"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 가운데 '가치'를 거론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하지만 어떤 '가치'에 높은 비중을 두는가는 가지각색이다.
파레토투자자문은 우선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가치/세금 감가상각비 등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들을 본다. 그리고 미래가치보다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수익을 더 중요시한다.
윤 대표는 "내년과 내후년일은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라며 "그래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최근까지의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불투명한 미래보다는 현재가 중요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야 가치주로 인정해준다는 것.
그다음 저평가 이유에 대해 체크한다. 항시 저PER주로 꼽히는 종목은 그렇게 평가받는 이유가 존재한다는 얘기다. 싼 이유를 찾아내서 저평가가 해소될 수 있는 주식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기준으로 파레토투자자문은 대략 15개 정도의 종목을 추린 후 1개 종목의 비중이 20%를 넘지 않게 고르게 투자한다. 특정 종목이나 특정 섹터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도 운용 원칙 중 하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