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삼성카드의 현 주가 수준에서 삼성에버랜드 지분매각 등 불확실성을 감안해 보수적인 접근이 타당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일 KB투자증권 심현수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경우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 계열사 지분매각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현재 주가 수준에서 삼성에버랜드 지분매각 이슈라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비영업자산 매각과 관련해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여부에 따라 매각수혜의 규모가 달라지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지분 매각 이후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가 지연될 경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희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다만 심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삼품자산 성장은 연 8.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민간소비 중 카드이용 비중 증가, 제도적 변화, 영업확대로 경영기조 전환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삼성카드 마진의 급격한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는 업계 경쟁격화 가능성으로 인한 판관비용율 증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 하락(2011년 -0.3%p)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KB투자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12개월 목표주가 6만 9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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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