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미국의 11월 고용지표로 경제 회복세에 대한 경계감을 불러오며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금시장을 지지했다.
금 시세는 이번 주 3% 이상 상승,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2월물은 16.90달러가 오른 온스당 140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85.10달러~1415.1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1414.76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84.75달러.
글로벌 상품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4.06포인트, 1.30% 상승한 316.16으로 마감되며 지난 2009년 10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의 신규고용이 3만9000개 늘며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14만개 증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데다 실업률도 9.8%로 7개월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지표로 달러는 유로와 엔화에 대해 1%이상 하락, 전반적인 상품가 강세장을 이끌었다.
부진한 고용지표와 달러 약세로 금 선물가는 상승폭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지난 달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400달러를 상회했다.
은 현물가도 큰 폭으로 올라 이 시간 온스당 29.36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28.51달러.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