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대우증권은 휴맥스가 올해 매출액 1조원 시대를 개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2만 3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3일 "휴맥스의 4분기 추정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6%, 27.3% 증가한 2749억원, 222억원"이라며 "미국 위성방송사로의 HD PVR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맥스는 지난 2005년 4분기에 3043억원의 최대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당시에는 458억원의 TV 매출액이 포함돼있었다. 실적 악화의 원인이었던 TV사업을 철수했으니 결국 올해 4분기가 사실상 사상 최대 매출인 셈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휴맥스는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7~9%로 안정돼있다"며 "방송의 디지털 전환 본격화로 STB 수요가 증가하고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애플, 구글의 스마트TV 출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쟁관계인 방송사들의 하이브리드 STB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 케이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STB산업내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경쟁업체 일부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기술력, 현금창출능력 등을 보유한 휴맥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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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