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한신정평가는 두산의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 이다.
이번 평가는 주식회사 두산이 그룹 지주회사로서 배당금과 브랜드 사용료 수입 확보와 더불어 영위사업이 강화됨에 따라 영업상 현금창출이 양호하다는 데 따른 것이다.
두산그룹은 지주회사로서 지배구조상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룹차원의 지배구조 개선에 따라 2009년 1월 1일자로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두산그룹은 회사를 정점으로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건설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두산의 사업위험도에 따라 '낮음'으로 평가했다. 이는 두산이 지주회사로서 두산중공업 등 자회사로부터의 브랜드사용료 수취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산의 2010년 1~3분기 자체 영위사업 매출액은 1조 1262억 원으로 전자 50.1%, 의류 16.0%, 글로넷 14.9%, 정보 10.7%, 모트롤 8.3%로 구성돼 있다. 이에대해 한신정평가는 다가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정평가는 두산의 재무위험도 '낮음'으로 전망했다.
두산은 2008년 포장재사업 부문인 테크팩솔루션 매각대금 4,000억 원 및 2009년 3월 주류사업 부문 매각대금 5030억 원의 유입으로 순차입금은 2010년 9월 말 현재 2225억 원으로 감소했다.
또 부채비율도 2007년 말 210.2%에서 2010년 9월 말 50.2%로 대폭 낮아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한신정평가는 두산의 계열위험에 대해 주력 계열사의 영업실적개선에 따라 계열위험이 완화됐다고 내다봤다.
한신정평가는 두산의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010년 들어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의 판매 호조 지속 및 공작기계의 본격적인 영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상 현금창출 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두산건설은 분양부진에 따른 운전자그 부담으로 최근 재무부담이 크게 증가했으며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될 시 그룹사의 지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신정평가는 두산건설의 보유 단기유동성 자산, 토지 및 건물, 자회사 지분 등을 활요해 유동성소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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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