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한라건설의 신용등급이 A-로 상향 조정했다.
한라건설의 수주잔량이 풍부한 데다 만도 등 투자주식을 활용한 재무적 융통성이나 관계회사의 실적이 좋아진 데 따른 것이다. 한라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18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2일 한신정평가는 한라건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신용등급도 원화 외화 모두 'A-'로 조정했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단기신용등급은 'A2-'이다.
한신정평가는 지난 2008년 3월 만도의 인수를 통해 그룹 내 사업다각화가 이뤄져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대응능력이 개선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플랜트, 해외 공사 등으로 공종별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라건설은 최근 3개년 평균 민간건축부문의 매출비중이 68.6%로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에 대응하여 민자SOC 등 공공부문 수주확대를 추진한 결과 2006년 20% 내외였던 공공부문 매출비중이 2009년 23.6%, 2010년 9월 누계 36.1%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신정평가는 신규 사업부문의 경우 수주경쟁력 확보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장기적으0로 공종별 다변화를 통한 영업기반 안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신정평가는 사업장의 기존 PF차입금을 고려할 경우 추가 분양을 통한 공사미수금 등 선투입자금의 회수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신정평가는 인천 영종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양부진 사업장 준공을 고려할 경우 공사비 등 자금선투입 부담요인은 완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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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