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한용기자] 아우디는 자사의 전기차가 태양열을 이용해 달리게 될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아우디의 전기차 이트론(e-tron) 모델들을 위한 배터리 충전소를 확장 건설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지역에 이같은 시설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시설에 추가로 A3 생산라인의 옥상에 7500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태양열 충전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우디 공장 매니저인 피터 퀘슬러는 "이번 콘셉트는 아우디가 전기 운송수단의 시스템적인 접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설비는 설비가 쉬우면서도 외부 환경에 튼튼하게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우디는 2009년부터 뮌헨의 그린시티에너지社와 공동으로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이미 1만1600 평방미터가 설치됐다. 이번 시설을 더하면 최대 출력은 500kw급으로 460MWh의 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180가구의 1년간 전기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번은 태양에너지를 통해 아우디의 전기차에 공급하는 첫번째 시도로, 전기차와 일부 생산시설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아우디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아우디 측은 두번째 작업은 네카르설름(Neckarsulm)에 위치한 공장에 장착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에 위치할 이 태양광 발전판은 연간 총 1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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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