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감독원 김종창 원장이 대부업체에 자율적으로 금리인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2일 김종창 원장은 대부금융협회를 방문해 양석승 협회장 및 5개 대형 대부업체 대표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자율 등 대부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영세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완화를 위해 대형 대부업체부터 위주로 우선 자율적인 금리인하를 추진해야 한다"며 "대부금융협회 중심의 자정활동을 통해 대부업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업계는 최근 대부업체의 이익이 소수의 대형 대부업체로 한정되고 있고 중소형 대부업체의 수익구조는 취약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이자율 인하를 위해서는 자금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줘야 하고 급격한 법정금리 인하는 대부업체의 음성화 등 부작용이 우려돼 충분한 유예기간을 부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창 원장은 이에대해 "대부업체의 금리가 높아 이를 조속히 인하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며 "업계의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지난 7월 21일부터 대부업체 대출금리를 연44%로 내렸고 1년 이내에 최고이자율을 5%포인트 추가인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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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