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레벨에 대한 부담이 커진 가운데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은 부담이지만, 대기매수도 견조해 약세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10-2호는 상대적으로 강하다. 당분간 물량부족 해결을 위한 조치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10-2호를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는 3.19%로 전날보다 2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반면 전날 강세를 보였던 국고 5년 10-5호는 3.92%로 4bp 상승중이며, 국고 10년 10-3호도 3bp 오른 4.39%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10시 11분 현재 112.73으로 전날보다 4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7틱 내린 112.70에 출발한 뒤 112.64와 112.74 사이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26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도 77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은 1110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으며 개인들도 53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금리가 급등하면서 약세 출발했지만 장은 생각보다 약해지지 않는 모습"이라며 "커브가 가팔라지면서 10-2호가 좀 버텨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 출발했지만 과거 미국 금리가 급등할 경우 한국 시장의 국채금리가 의외로 양봉으로 마무리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참여자들 사이에 돌면서 무조건적인 투매 분위기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2년통안채와 10-2호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선물 저평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저평이 늘어나면서 매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10-2호 물량부족에 대한 마땅한 조치가 당장 없다는 기대가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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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