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다시 1140원대로 내려왔다.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유로화와 뉴욕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증시도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매수 속에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일조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1148.00/10원으로 전날보다 3.40/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40원 하락한 1145.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면서 1144~1149원선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49.90원, 저점은 1144.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1940선을 돌파하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시장에서 유로화는 유로존 해결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반등하고 뉴욕증시는 2%대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은 1140원대로 급락했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31달러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으로 1140원대 중반까지 밀렸는데 여전히 유로존·북한 리스크가 있어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익 실현하는 세력도 있고 호주 경제지표가 저조한 것으로 나오면서 아시아통화가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역외시장에서 많이 빠지고 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리스크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특별한 수급은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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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