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6일 10시 54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노종빈 기자]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생산업체인 알테라 주식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별종목 폿옵션 헤지 전략을 밝혀 주목된다.
24일 골드만삭스의 존 마샬 파생상품 전략가는 최근 알테라의 내년도 사업 전망 발표를 앞두고 알테라 12월물 풋옵션을 33달러에 매수하는 전략을 조언했다.
현재 알테라 주가가 33.98달러 수준일 경우 풋 옵션 매수 비용은 대략 70센트 정도로 추산된다.
마샬 전략가는 알테라의 주가가 고객들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펀더멘털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알테라는 당분간 재고를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확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물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가격 및 마진이 하락 압력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같은 추세가 단순히 알테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IT업종 전반에 적용되는 것이라며 최근 시스코 역시 최근 실적 발표에서 15%의 재고 물량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의 알테라에 대한 6개월 목표가격은 26달러 수준이며, 이는 현 시세보다 대략 22% 낮은 것이다.
투자자들은 알테라 주가가 12월까지 2%대 하락한 33달러를 기록할 경우 손익분기점을 맞게 된다.
하지만 알테라에 대한 풋옵션 전략은 최근 시장의 흐름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알테라 주식은 올해들어서만 50% 급등했고 최근에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4/4분기 실적도 주당 7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직전 분기의 58센트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