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미국의 대형 의료보험업체 휴매나(Humana)가 의료서비스 제공업체인 콘센트라(Concentra)와 7억 9000만 달러 규모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휴매나는 성명 발표를 통해 미국의 의료개혁법 규제와 자금지원 축소 속에서 의료 서비스 시장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콘센트라는 미국 42개 주에 300개 이상의 의료 시설을 통해 연간 8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BMO캐피털의 데이브 쇼브 애널리스트는 "보험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휴매나의 M&A는 올바른 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콘센트라와의 합의는 지난 5년간 휴매나가 성사시켜 온 M&A 중 가장 규모가 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년간 휴마나가 단행한 11차례 M&A의 평균 가격은 2억 3420만 달러 수준.
휴매나의 마이클 맥컬리스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베이비붐 세대 인구를 겨냥하고 있다"며 "거기엔 콘센트라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M&A로 수익은 더욱 다양화 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기회 획득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에서 휴매나는 정규장에서 4.12% 급등한 뒤 마감 후 거래에서도 0.32% 오른 58.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