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단 주말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다 아일랜드가 구제를 신청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 호주 증시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중국과 홍콩은 각각 긴축 정책 실시에 따른 우려가 이어지며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는 등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1% 상승한 10124.04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1.11% 상승 출발한 이래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마감을 앞두고 다시 견조한 상승세를 회복했다.
주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선전하며 관련 주에 호재가 되고 있으며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합의에 유로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것도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일본 증시는 내일 '근로감사의 날'을 맞이하여 휴장하는 만큼 거래량은 다소 한산할 것이란 전망이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캐논이 1% 내외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2875.1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런민은행(PBOC)이 2주만에 두번째 지준율
인상을 단행한 이후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은 정부당국의 추가 긴축 움직임을 두고 예의주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의 내림세에 덩달아 홍콩 증시 역시 우리시각 11시를 기점으로 하락 반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내린 2만 3461.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H지수는 0.53% 하락한 1만 3101.5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이 악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도 부동산시장 억제 정책으로 관련주가 5% 내외 급락하고 있어 부담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항셍 지수가 2만 2500 ~ 2만 3000선을 시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47% 오른 8345.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도시 재정비 계획을 이번주 안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축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시장은 이 지수가 조만간 8400선을 넘볼 수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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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