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소액결제수단으로 카드결제의 이용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3/4분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는 일평균 3768만건, 269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 및 금액이 각각 12.0%, 9.3% 증가했다.
결제건수의 증가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한 카드결제 건수 및 전자금융공동망을 중심으로 한 소액결제 건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 카드결제 건수는 일평균 2089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했으며, 전자금융공동망을 중심으로 한 소액결제 건수는 일평균 137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특히 소액결제수단으로 카드결제의 이용은 지난 2004년 2/4분기 4.5%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6년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07년 4/4분기 이후로는 20%내외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결제 금액 역시 1조 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 증가했다.
이 중 신용카드의 이용실적(승인기준)은 일평균 1658만건, 1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 및 금액이 각각 16.6%, 5.9% 증가했다. 또 지난 9월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1억 1494만장으로 지난해 9월말의 1억 373만장 대비 10.8% 늘었다.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413만건, 147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는 33.6%, 금액은 40.1%나 증가했다. 9월말 현재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지난해 9월말의 6274만장 보다 13.6% 늘어난 7125만장이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개인 기준)은 각각 5만3000원 및 3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한은 결게안정팀 관계자는 "대학생 등 소득이 없는 사람들이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면서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액수가 적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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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