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번 금융위기를 통해 금리 결정 시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위르겐 슈타르크 ECB 정책이사가 19일 밝혔다.
슈타르크 이사는 ECB 컨퍼런스 연설에서 통화정책 결정 시 단기 효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중기적 물가 통제에 초점을 두려는 ECB의 입장을 옹호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ECB의 국가 채무 화폐화(Monetization)의 제한이 위기 후에도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은행으로서의 독립성 유지나 국채 화폐화 금지 또는 물가 안정을 겨냥한 통화정책 실행 등은 위기 후에도 유지해야 할 요인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여론에 거스르지 않기 위해 선제적인 금리조치를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들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경향이 늘어난 것 같다"면서, "이번 위기는 자산가격 거품과 붕괴에 대한 중앙은행이 균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