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LG전자 주가가 바닥을 찍고 꿈틀대고 있다. 스마트폰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증권가 평가가 속속 나오면서다.
증권가는 LG전자의 MC사업부 흑자전환도 내년 1/4분기에는 가능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지난해 9월 15만원에 육박하다 최근 9만원대 초반까지 추락했던 LG전자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까. 일단 현재로선 긍정적이다.
19일 LG전자는 장 초반 1~2%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오름세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오늘은 BNP파리바증권과 홍콩상하이증권 창구로 매기가 쏠리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 6000원으로 상향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옵티머스원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스마트폰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2011년 스마트폰의 부활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며 MC사업부의 흑자전환도 내년 1/4분기께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LG의 옵티머스원 판매도 출시 40여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 앞으로 90여개국 120개 이동통신사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LG전자 목표치 10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전일 키움증권도 LG전자에 앞서 어려움을 겪고 재기에 성공한 모토로라의 사례를 들며 휴대폰 적자폭이 축소되는 기간에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상 역사적 하단에 있는 LG전자에 대해 "매수 적기"라고 언급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의 수익성은 연말 판촉 활동이 예정된 4/4분기에 바닥을 형성한 후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를 계기로 적자폭이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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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