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앱 개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에 대한 상용화 작업을 다음달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개의 수상작들 모두 다음달 중으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7일 “지난 7월 발표한 20개의 앱 개발 수상작들에 대한 상용화 작업을 진행중이다”며 “이중 2개는 상용화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다음달중으로 나머지 작품들에 대한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한국에서 앱 개발 콘테스트를 진행, 7월에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어 8월과 10월에는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미국에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CES에서, 유럽에서는 2월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후 상용화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스마트TV의 앱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시장의 주도권을 먼저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스마트TV 경쟁력의 핵심관건은 역시 ‘콘텐츠’다. 하지만 스마트TV는 스마트폰보다 제조사마다 더욱 상이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를 미리 선점해야만 좋은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개발자 콘테스트 등을 통해 우수한 개발자들을 확보하고 해당 앱의 상용화 작업에도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다.
더구나 삼성전자는 기존 TV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우수한 앱이 확보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현재 107개국에서 스마트TV 앱 스토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유료화 서비를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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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