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중국의 정책결정자들은 중국의 수출의존형 성장모델은 변화되어야만 하며 중국 경제가 내수 성장을 동반하는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환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라엘 브레이나드 미 재무차관이 16일(현지시간) 말했다.
브레이나드 국제문제 담당 차관(Treasury Undersecretary for International Affairs)은 금융위기는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중국과 세계에 바람직한 성장모델이 아니라는 사실을 중국의 정책결정자와 개혁주의자들에게 분명하게 확인시켰다고 지적했다.
브레이나드차관은 이날 워싱턴DC 소재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서의 연설을 통해 "위기를 통해 성장모델은 달라질 필요가 있으며 글로벌 수요에서도 폭넓은 변화가 요구된다는 인식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환율은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G20가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시정하는 틀을 만들기 위한 협상에서 핵심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레이나드차관은 "우리는 중국이 위앤화를 시장의 흐름에 맞게 절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최근 몇개월간 위앤화 절상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 같은 페이스가 지속될 경우 중국의 위앤화 저평가문제를 해결하는데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장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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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