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월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7월 0.25%포인트 인상한 뒤 넉달 만이다.
한국은행은 16일 1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지난달 2.2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2.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넉달만에 금리를 올렸다기보다는 그동안 미루던 인상을 물가상승에 떠밀려 뒤늦게 정상화시킨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은 더 높아졌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날 금통위에서 한은이 그동안 유지해왔던 금융완화 기조를 폐지할 뜻을 밝혔다.
통화정책방향을 밝히는 마지막 단락에서 '통화완화기조 하에서'라고 명시된 문구를 삭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금리 정상화 과정은 더 이어지고 대외요인과 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는 "연속해서 금리를 올리면 환율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12월까지 연속해서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그는 "속도 조절을 하면서 금리 인상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