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에버테크노 자회사 에버파이어니어가 올해 94만5000톤 규모의 석탄 공급 계약을 마치며 자원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94만5000톤의 석탄 공급에 따른 매출액은 600억~700억원으로 추정된다.
15일 에버테크노는 자회사 에버파이어니어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라핫군 광산의 광권주 PT. Duta Alam Sumatera(DAS사)의 지분 80%를 보유, 이에따라 올 한해동안 94만5000톤의 공급계약을 마친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에버테크노 자회사 에버파이니어가 600만달러를 들여 인도네시아 광업권을 인수했다. 가채 광상양은 1억톤에 이르며 실제 채굴 가능 양은 400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버테크노 관계자는 "기존 회사들의 자원개발이 광산을 매입한 후 개발하는것까지 도맡아한다면 에버파이어니어는 이미 생산되고 있는 광산의 석탄을 파는 일만을 하고 있다"며 기존 자원개발과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때문에 에버파이어니어의 자원개발은 일종의 무역형태를 띄고 있어 광산개발에 따른 리스크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 PLN BATUBARA에 73만톤 석탄 공급 계약을 맺고 2010년 말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다른 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 Indonesia Power에도 15만톤의 석탄을 공급 중이며 장기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9월 한국동서발전에도 유연탄 6만5000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에버테크노 관계자는 "국내 석탄 공급계약은 대부분 대기업 위주로 이뤄졌으며 지난 9월 한국동서발전 공급계약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급으로 에버파이어니어의 국내 실적이 생겼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버테크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한 78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27억원으로 229.8% 늘었고 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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