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2011년부터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에다 친환경 도색을 입힌 송전철탑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진행했던 공모전의 당선작을 참고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형 송전 철탑을 오는 2013년까지 해마다 40기씩 설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7월 21일부터 국내 거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송전철탑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한국적인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케이투이엔지(단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보성파워텍(단체)과 박수영씨(경기도 안양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채교원 등 3명이 한전 사장상을, 이종화씨(홍익대) 등 3명이 격려상을 받았다.
지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공모 당선작을 도심지 인근 평지 등의 필요한 곳에 우선 적용한 후 2013년까지 모두 12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도심지와 평지에 154㎸ 송전선로를 새로 설치하거나 이설할 때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금-화양과 대구-고령 송전선로 등의 도심지와 주요하천의 대상으로 매년 40기 이상의 송전철탑에 환경도색을 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그동안 부정적인 송전철탑의 이미지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비로 변신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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