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온미디어에 대해 CJ그룹의 미디어 사업부문 통합 전략에서 핵심 회사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민영상 연구원은 "온미디어는 CJ그룹으로의 인수 이후 해외판권 비용 효율화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광고 및 수신료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펀더멘털 개선 여력이 충분한 만큼 향후 CJ그룹내 컨텐츠 기업들의 통합 과정에서 핵심 회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CJ그룹의 방송컨텐츠·인터넷 사업부문은 오미디어홀딩스, 온미디어, CJ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등 5개사로 분할돼 운영되고 있다.
민 연구원은 "뉴미디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의 통합운영이 필요해 보인다"며 "최근 CJ그룹의 미디어 사업부문은 온미디어 인수에 의한 경제 효과와 슈퍼스타K 등 자체제작 방송프로그램의 시청률 호조로 장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온미디어를 포함한 그룹 내 주력 컨텐츠 기업들의 통합 전략이 연내 혹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또 올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제 의미있는 실적 상승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CJ그룹으로의 인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미디어의 내년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7%, 99.4% 증가한 975억원과 3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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