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격한 자본유출입 대비 거시건전성 조치 취할 것"
[뉴스핌=김연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서울 정상회담에서 환율합의를 통해 "환율전쟁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이명박 대통령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G20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결과적으로 환율 문제도 일단 흔히 쓰는 전쟁에서 벗어났다"며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는 원칙만 했는데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날짜를 못 박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어서 평가한다"며 "이것은 굉장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마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을 만들어 내고 이를 근거로 해서 평가를 하는 절차를 밟으면, 아마 세계 경제가 다소 이런 점에서는 안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핫머니 유입과 관련해 "캐피탈 컨트롤이 아니라 거시건전성에 준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는 달러만 찍어내면 되지만 그 외 신흥국가들은 자본이 급격하게 유출입하게 되면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합의에서 캐피털 컨트롤 한다기보다는 건전성에 해당하는 조치를 각국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 각국의 거시건전성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원만하고 균형되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런 점은 인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