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일 13시 59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옥수수 선물이 2년래 최고가로 급등, 부셸 당 5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비료 관련 종목에 베팅할 것을 권고하는 의견이 나왔다.
모간스탠리는 몬산토와 포타쉬를 포함한 비교 관련 종목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옥수수 가격이 부셸 당 5달러를 돌파한 데 따라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특히 아쳐 대니얼스 미드랜드(ADM)과 콘 프로덕츠(CPO)가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미국의 옥수수 생산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관련 기업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1-2012년 부셸 당 이익이 2.01달러로, 2009-2010년 1.83달러와 2010-2011년 1.52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서치 업체 톰슨 로이터 역시 아쳐 대니얼스 미드랜드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주가 상승률이 시장 평균을 밑돌았고, 이 때문에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각각 6.98%, 13.55%로 업계 평균치인 5.55%, 11.12%를 웃돌아 재무건전성이나 향후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9.18%로 시장 평균치인 15.31%보다 낮고, 전년 동기 기준으로 순이익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주가 상승 탄력이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월가 애널리스트의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고,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맞물려 강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