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 3244명이 11일 은행을 떠나게 됐다.
3244명의 퇴직은 2005년 실시했던 희망퇴직 때보다 1000명 이상이 많은 숫자일 뿐더러 금융권 사상 최대 규모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본점 인력의 10%를 일선 영업점으로 발령내기로 했다.
희망퇴직자들에게 지급되는 특별퇴직금은 554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와함께 희망퇴직자 자녀를 위한 학자금과 지원되는 창업 비용 등을 포함하면 희망퇴직 관련 비용은 6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이번 분기 실적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희망퇴직자 3244명 중 1450여명은 은행이 제시한 조건에 따라 재취업을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업무배치가 끝나면 은행측은 창업 신청을 한 1300여명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