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주가지수는 엔화 약세 소식에 넉 달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일본 증시는 1% 넘게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3.11엔. 1.17% 상승한 9807.60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6% 상승한 9748.61엔으로 출발한 후 빠르게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난 7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9800엔선을 돌파하며 넉 달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엔 환율이 81엔 후반까지 상승하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끌었다.
치바진어셋매니지먼트의 안도 후지오 매니징 디렉터는 "지수는 이날 랠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9850선을 저항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니가 0.92%, 캐논이 2.32% 상승했다. 또한 토요타와 닛산은 각각 1.46%, 1.29% 올랐다.
반면 중국 증시는 내림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4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9.38포인트, 0.63% 하락한 3115.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중국 정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은행 및 부동산주를 주도로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 공상은행은 1% 이상 하락했다.
이 가운데 샤빈 중국 런민은행 자문위원은 "내년에는 통화정책 기조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대만 증시는 상승하고 있으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대만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73포인트, 0.17% 상승한 8460.3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건설,기술주 및 시멘트 업종이 주도적으로 전체 지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대만시멘트와 아시아시멘트는 각각 0.6%, 1.8% 상승하고 있다. 에이서 역시 2.5%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는 하락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7.26포인트, 0.88% 하락한 2만4494.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