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외환은행의 주가가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주가 향방은 M&A에 따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KTB투자증권 홍헌표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경상이익 2027억원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이나 주가는 M&A 향방에 더 달려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M&A 관련 불확실성 계속 남아 있고 M&A 이후 공개매수 이루어져 소액주주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NIM(순이자마진) 부문은 외화 NIM 하락세 지속되고 기준금리 상승시 원화 NIM은 개선 기대 가능하나 외화 NIM은 원화 NIM 개선을 상쇄시키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디플레이션 갭 축소로 금리 인상에 따른 NIM 개선이 예전 대비 약할것으로 전망하고 M&A 대기 상태라 자산성장세 부진한 상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주당 135원의 배당을 실시하고 배당성향 30%, 연환산 수익률 4%로 주가하방경직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는 점을 앞세웠다.
4분기 중 현대건설 지분 매각 등 일회성 이익 발생시 배당증가 기대가 가능하고 2011년 연간 순이익 1조원 시현은 가능할 전망이며 경상 ROE 11.5% 수준으로 현재 주가에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KTB투자증권은 외환은행의 2011년 이익 추정치를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밸류에이션 상향을 위해서는 M&A 관련 불확실성 걷히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