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투자주체간의 매매공방으로 국채선물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삼성선물 이승훈애널리스트는 9일 "국채선물은 7거래일만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규제리스크로 인한 경계매물의 확대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기술적 반등에 머무는 모습"이라며 "특히 현물시장에서의 기간영역별 차별화로 장기영역으로의 차익매물 출회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의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G20 정상회의가 임박하면서 규제리스크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다음주 11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으로까지 악재성 이벤트가 연이어지고 있다"며 "국채선물도 수축 국면이 지속되면서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주체별로 시장미결제확대를 통해 국내기관의 신규매도 수요 급증이 확인된 반면, 외국인이 연중 최저수준인 선물포지션을 재확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선물 투자주체간의 매수/매도 공방에 따라 급격한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물론, 과대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지속과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아일랜드 CDS 급등)으로 인한 안전자산선호를 감안하면 금일 국채선물은 소폭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 예상범위 : (161EC) 111.55~111.85p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