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교보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의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해 확고한 시장지배를 위한 성장통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원양자원의 이번 유상증자는 본사빌딩 건설과 인도네시아 Manokwari 어업가공기지 인수를 위한 것으로 증자총액은 500억원~1000억원(현 시가총액의 5~10%수준)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보증권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금번 유상증자 결정으로 주가에 단기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나 장기 성장성 확보 및 추가 수익원 창출 등 고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과 확고한 시장지위 확보를 위한 성장통"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원양자원이 현재 2단계 성장전략 추진으로 수산물 수직계열화 작업을 진행중이며, 초기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을 도모해온 만큼 이에 따른 신규투자로 자금조달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라는 것.
단, 그는 "정보의 불충분성 등 차이나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시장과 충분한 소통과 교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회사 경영층에게 재차 강조했고, 상장초기 경험부족 등으로 인한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것을 최고경영층에 강력히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시설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이며, 증자총액은 이달 중순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