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일 연속 하락했지만 1100원대에 갇힌 모습이다.
전날에 비해 하락 출발했으나, 규제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강화되며 환율이 1107원 중심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1100원 하향돌파를 눈앞에 두고 환율의 하락 모멘텀에 대해 규제 리스크가 강한 제어작용을 하는 양상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시각에 무게가 실린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0.20원 내린 1107.30원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1월물도 전날대비 1.00원 내린 1107.00원에서 마무리했고 외국인은 2837계약 순매수세였다.
한편, 국내 코스피는 전날대비 3.54p 하락해 1938.96으로 마감했고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는 7919억원에 달했다.
전날대비 3.00원 내린 1104.5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한때 오름세를 보이는 등 1107원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펀더멘털 호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꾸준해 환율의 흐름은 계속 하향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00원을 앞두고 자본유출입 규제 관련 우려와 외환검사 확대 등이 하락속도를 제어하고 있다"며 "1100원 하향돌파 시도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