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애플이 ‘노트북의 미래’라고 칭하는 맥북 에어가 국내에 상륙했다.
4일 애플은 맥북 에어(MacBook Air)를 공개하고 오는 8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기존 일반 노트북에 채용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보다 90% 가량 작고 가볍고, 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접근성을 자랑하는 플래시 메모리 SSD를 채용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11인치와 13인치 모델이 함께 출시되며, 무게가 1.06Kg에 불과해 휴대성을 높였다. 배터리 수명은 7시간, 대기 시간은 30일이다. 11인치 제품 가격은 129만원부터 시작한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MacBook Air는 기계적인 회전식 디스크를 버리고 플래시 저장 장치를 선택한 새로운 세대 노트북의 첫 주자”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아이패드(iPad)에서 배운 것들, 이를 테면, 플래시 저장 장치나 즉각적인 부팅, 놀라운 배터리 대기시간, 소형화 및 가벼운 구조 등을 적용했으며, 놀라운 반응성과 이동성은 우리가 이제까지 가지고 있었던 노트북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라 자신했다.
두께가 가장 얇은 부분이 0.3cm, 가장 두꺼운 부분 조차 1.7cm 수준이며, 무게는 11인치 모델의 경우 1.06kg, 13인치 모델의 경우 1.32kg이다.
플래시 저장 장치는 전력 효율이 높은 Intel Core 2 Duo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320M 그래픽 프로세서를 결합했다.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는 물론 Apple LED Cinema Display, 프로젝터 혹은 HD TV와의 연결을 도와주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Mini DisplayPort)도 갖췄다.
또 블루투스 2.1+EDR 및 2개의 USB 포트를 이용해 다른 기기들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등을 동기화하거나 충전할 수 있다. 13인치 모델 MacBook Air의 경우 SD 카드 슬롯도 탑재하고 있다.
애플은 화학 물질과 Adaptive Charging 기술을 이용,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MacBook Air 배터리를 만들었으며, 이는 최대 1000회까지 충전 가능하다. 수명이 다한 배터리는 15만 9천원에 교체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