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사장은 "이머징 신흥시장은 더이상 과대 부채에 허덕이거나 선진 자본에 의존하는 모습이 아니"라며 "전세계 경제의 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어 브릭스국가는 30~40년후 세계 경제의 상위 5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3일 열린 '미래에셋 이머징마켓 전문가포럼 2010' 행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세계가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여기에 몰두할 것이고 이들의 천연자원과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신흥시장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의 경계가 허물어진 현재의 세계에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그들이 어떻게 신흥시장에 대처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는 것이다.
그는 "신흥시장 기업에 대한 분석은 그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무대의 동종 경쟁자의 내재가치를 판단하는 필수 작업"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구 사장은 "이미 한국 기업 중에도 한국보다 중국에서의 영업이 커진 기업이 속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신흥시장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며 "많은 기업이 주장하는 '비즈니스 다각화'가 신흥시장의 강화를 뜻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 사장은 "미래에셋은 신흥 중심 변화의 세계경제에 발맞춰 투자자를 위한 이머징 포럼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자산배분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미래에셋은 올해를 시작으로 이머징 마켓에 대한 전문가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이머징 시장의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