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손해보험사인 XL그룹이 시장에서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다고 투자은행 샌들러 오닐(Sandler O'Neil)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샌들러오닐은 이날 노트를 통해 XL그룹의 현재 주가는 장부가 대비 76% 정도로 저렴한 수준이라며 향후 투자전망이 매우 밝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회사가 조만간 주식 환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것도 투자 전망에 호재가 되고 있다.
하지만 XL그룹은 현재 뉴질랜드의 지진 발생 등으로 해외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만큼 거창한 실적결과를 기대하기엔 힘든 상황.
다만 샌들러오닐 측은 "우리는 XL그룹에 다른 손보사들 정도의 뛰어난 실적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다만 우리의 투자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정도의 실적과 이 회사가 재정 위기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확신만 줄 수 있는 정도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XL그룹은 이날 미국 증시에서 1.09% 하락한 20.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