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인도 중앙은행이 올해 5차례나 금리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가 압력은 불편하게 높은 수준이라고 밝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준비은행(RBI)은 지난 1일 보고서를 통해 "물가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통화정책 운용 상의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좀 더 압력이 완만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물가 압력이 여전히 안심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도매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 이래 계속해서 8.5% 선을 상회하면서, 정책당국이 이상적이라고 보는 안정 수준이 두 배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물가에 대한 불편한 심기는 2일 정책회의를 개최하는 RBI가 추가 금리인상의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전문가들은 두부리 섭바라오 RBI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여기서 금리인상을 중단한다면 긴축정책 기제가 중단되면서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RBI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오후 3시)에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한다. 전문가들 다수는 RP금리 및 역RP 금리를 각각 6.25% 및 5.25%로 0.25%포인트씩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