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을 중심으로 공방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 FOMC의 양적완화정책 발표 등 '빅이벤트'를 코앞에 두고 전형적인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외환보유액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장 초반 시장에서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눈치보기 흐름이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9분 현재 1116.40/50원으로 전날보다 0.2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40원 상승한 1119.00원으로 개장한 이후 이내 하락전환하면서 보합권을 중심으로 공방을 지속중이다. 1116원 초반에서는 거래가 거의 안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19.00원, 저점은 1115.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이 10월 말 현재 2933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큰 이벤트 앞두고 거래량도 적고 업체물량도 없고 조용하다"며 "위아래 모두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외환보유액 사상최고치 소식도 빅이벤트을 앞둔 상황이라 시장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눈치보기,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도 "수급에서 별다른 것이 없고 아래위 모두 막힌 상황"이라며 "내일 중간선거와 FOMC 결과가 나오고 불학실성이 제거돼야 시장이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