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K증권은 1일 동양강철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원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LCD 소재부문 매출이 전방업종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정체되고 있으나, 연말부터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국내외 LCD TV 용 내외장재 매출이 신규로 가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4분기에는 전방업종 재고조정으로 LCD TV 부문의 외형증가는 제한적이겠지만 기존 사업이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7,900 원 유지
동양강철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7,900 원을 유지한다.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LCD 소재부문 매출이 전방업종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정체되고 있으나, 연말부터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국내외 LCD TV 용 내외장재 매출이 신규로 가세하여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가상승에도 불구 현주가는 2011 년 실적기준 PER 7.6 배, PBR 1.8 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2011 년 매출증가율 45.3%, 영업이익증가율 67.9%, ROE 25.4%가 예상되어 철강업종內 최대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장세의 투자유망종목이다.
LCD 외형증가세 지속, 3 분기 실적 견인
3 분기 매출액은 785 억원, 영업이익 91 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2%와 4.9% 증가하였다. LCD부문 매출액은 431 억원으로 전체의 54.9%를 차지하여 외형증가를 견인하였다. LCD소재 판매량은 4,031 톤으로 26.5% 증가하였으며, 판매단가는 내수가격이 약 3%의 CR(단가인하)이 있었으나,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가격 상승으로 전체 판매단가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전년 미지급 상여지급(200%) 및 인건비 인상(13%)으로 약 10 억원의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영업외수지에서는 40 억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순이자비용 21 억원, 원자재선물거래에 따른 파생관련 거래 및 평가손실 19 억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4 분기 전망: 전방업종 재고조정으로 LCD TV 부문 외형증가 제한적이나, 기존사업이 만회 예상
4 분기에도 영업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액은 975 억원으로 24.1%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101 억원으로 11.3% 증가할 전망이다. 전방업종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LCD 부문 소재매출은 4분기에도 3 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12 월부터는 가동률이 상승하여 내년 1 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외형이 증가할 전망이다. 4 분기에는 기존 건축재 샷시와 산업재소재 매출이 증가세를 보여 외형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나, LCD TV 소재부문에 비해 낮은 이익률로 매출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증가가 제한적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