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G20에서 제시된 경상수지 목표제 설정과 관련, 진전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UN컨퍼런스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졸릭 총재는 로이터 기자에게 "이 같은 제안이 진전으로 가기 위한 견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율 전쟁이 무역마찰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요국 수장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졸릭 총재는 "각국은 보호주의로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tit-for-tat)'의 보복행동을 이끌 수 있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들이 경쟁적 통화절하를 이끌 수 있는 환율 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지난 주말 끝난 G20 회담에서 미국은 글로벌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경상수지를 국내총생산(GDP)의 4%로 유지하자고 제안했으나,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