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통신기술(IT)과 금융의 결합으로 증권시장에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이 새 매매수단으로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휴대성을 감안해 MTS는 '내 손안의 객장, 매매시스템'이라는 뜻으로 '팜(Palm)트레이딩시스템'으로도 통용된다.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의 뒤를 잇는 최첨단 주식매매시스템인 팜트레이딩시스템 및 시장, 팜 트레이더의 면모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증권사들의 신 경쟁구도를 내다본다.<편집자 주>
[뉴스핌=박민선 기자] '손안의 객장'이라고 불리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장에서 주도권 싸움은 결국 HTS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렸다는 게 업계의 일관된 목소리다.
사실상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MTS 개발에 있어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공을 고려할 때 기초 토대로 하는 것은 바로 자사의 HTS 시스템.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끊임없이 새로운 버전의 HTS를 선보임으로써 모바일 시장까지 선점하는, '두마리 토끼'잡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일단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eFriend Smart+'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Friend Smart+'는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에서 주식/ELW 거래, 투자정보, 뱅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기존 제휴 서비스인 eFriend Smart의 단점을 보완해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무선랜(Wi-Fi)이나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3G) 통신환경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처럼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eFriend Smart+는 주식/ELW 실시간 시세 및 주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차트, 뉴스/시황, 투자정보, 이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초기화면인 My홈은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eFriend Pro(HTS)와 연동되는 관심종목은 종목관리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구성은 종목별 퀵 메뉴 제공 등을 통해 주문화면으로 즉시 이동 가능하다. 또한 현금/신용/단주 등 다양한 주식 주문을 지원하며,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사용자 보안을 위한 암호화 통신 및 키보드 보안이 적용되어 있다.
다양한 설정기능 역시 eFriend Smart+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대표계좌 설정, 기본주문(현금/신용) 설정 등을 통해 빠른 주문 접근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업계 최초로 공모주/실권주 청약 서비스 제공으로 IPO(기업공개)에 강한 한국투자증권의 장점을 잘 살렸다. ELW의 경우 상세검색 기능 제공을 통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종목 검색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HTS 'eFriend Pro'와 'eFriend Force'의 모든 시스템도 궁극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시스템에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HTS는 최신의 플랫폼 기반 하에 개발되면서 전반적인 데이터 조회속도 및 주문속도가 향상,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향상된 속도를 보면 주문은 기존보다 30%, 현재가조회 54%, 차트 및 잔고조회에서도 8% 이상 개선하여 고객이 빠르게 시세 및 잔고확인과 최적의 주문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추후 모바일 거래 고객들에게도 실시간 거래의 최대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마켓에서 eFriend Smart+를 다운받고,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서비스 약정을 맺고 공인인증서를 이동시키면 된다.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12월 말에는 선물/옵션, 금융상품 등 다양한 거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연말까지 스마트폰으로 매월 100만원이상 약정시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을 대납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에 대한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 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