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0월 넷째주(10.25~10.29)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삼성자산운용 김의진 상무,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JP모건 조주현 상무, KB자산운용 문동훈 상무,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10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12~3.33%, 5년 국고채 3.60~3.81%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00%, 최고 3.18%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30%, 최고 3.4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50%, 최고 3.6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5%, 최고 3.90%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15~3.30%, 5년 국고채 3.60~3.80%
규제가 당장 나오는게 아니라서 무작정 밀리기도, 예전처럼 무작정 달리기도 어렵다. 강만수 경제특보가 지난주 인터뷰에서 규제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출구전략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규제는 하되 금리인상은 없다는 얘기인데, 양날의 칼이다.
외국인들은 본드스왑 언와인딩이 마무리 되면서 사기시작했다. 다시 끌어올리면서 철저히 레인지 플레이를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중립적인 영역으로 들어갔다. 변동성은 있겠지만 일방향으로 가긴 어렵다.
수요일 바이백이나 한은의 RP직매는 금리가 급등하는 것을 막아주는 요인이될 것이다.
3-5년의 경우 스프레드가 50bp 수준으로 벌어졌는데 더 벌어지긴 어려워 보인다.
▶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 3년 국고채 3.18~3.30%, 5년 국고채 3.65~3.80%
이번주도 변동성이 큰 장이 이어질 듯하다. 정책변화에 대한 우려도 금리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본질은 금리가 너무 가파르게 하락했기 때문에 포지션이 무거운데서 급하게 물건을 턴 것과 맞물렸다.
지난주 조정이 컸기 때문에 진정되면서 금리가 하향안정될 수 있을 듯하다. 하락폭은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기 때문에 제한적일 듯하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15~3.30%, 5년 국고채 3.65~3.80%
이번주도 출렁거릴 듯하다. 3년물이 3.20%대다. 지난주 금요일 빠지긴 했지만 기술적인 요인인듯하다. 외국인들이 선물을 사면서 시장을 받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강해질 여지가 있다. 하지만 강해진다고 해도 5bp수준이다.
선물로 더 강해진다면 113초반 정도다. 지난주 금요일 5일선까지 회복했으니까 그 위로 올라서서 10일선인 113근처로 갈 수있다. 하지만 당장 뚫고 올라가는 것도 버겁다.
금리고점을 확인했으니 저점 트라이가 나올듯하다. 가격조정이 마무리되는 듯하다. 기간조정이 나타날 듯하다. 국채선물 기준 112.30~113 초반을 왔다갔다 할 것 같다.
▶ 삼성자산운용 김의진 상무
: 3년 국고채 3.10~3.30%, 5년 국고채 3.60~3.80%
변동성이 매우 큰데 이는 시장상황이 매우 불안하다는 증거다. 증권사의 포지션이 워낙 많아 줄여야 하는 상황인데 못 줄이고 있다.
자본통제에 대한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자본규제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 됐다. IMF총재마저도 자본통제의 필요성을 말했다. 우리나라도 규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변수들이 섞이다 보니 불안심리가 증폭되고 민감히 반응한다. 외국인들이 선물을 팔아야하는데 사고 있어서 더 헷갈린다.
3년물이 3.05%까지 내려가면서 금방이라도 2%대에 들어갈 것 같았지만 과열이었다. 방향은 올라가는 게 맞는 듯하다. 바닥은 확인한 분위기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10~3.35%, 5년 국고채 3.50~3.75%
금리의 방향이 애매해진 상황이다. 경기둔화가 점차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점은 기본적으로 금리하락 요인이지만, 당장은 금리상승 요인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1)중국의 금리인상 2) 외국인의 한국채권 매수에 대한 원천징수폐지 재검토, 3) 당국의 외화유동성 유출입 규제강화 시사 등은 모두 금리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그러나 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통화긴축의 필요성이 큰 중국과 달리 대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한국은 당분간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정부의 외국인 자본유입에 대한 규제에 의한 금리상승 압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위험은 있으나 금리는 결국 경기의 흐름에 따라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14~3.35%, 5년 국고채 3.60~3.83%
25일부터 국채선물 표준물(내년 3월물)의 쿠폰금리 하향과 더불어 10년 국채선물의 만기결제 방식이 현금결제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외국인 투자 규제가 가시화될 경우 현물보다 레버리지나 유동성 측면이 좋은 10년 국채선물시장 등에서 대체 장기물 수요가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이는 단기간 원화강세의 방향성과 금리하향 베팅의 기회로 'Wag the dog'의 흐름을 심화시킬 수 있다.
경험상 정책이 이끄는 반전의 모멘텀에 대한 부담은 적지 않으나 유동성과 대기매수 여력은 여전히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스왑 포지션과 연계된 손절성의 매물이 점차 소진되고 있어 원화가치가 안정된다면 커브 스티프닝의 되돌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사 등 매도차익거래 행태도 관심이다. 스프레드 상으론 단기 시장금리와 스프레드가 5년물 보다는 3년이나 10년물에 대한 매도차익거래가 유효해 보인다. 시차적 물가상승세가 물가연동계수에 반영될 것인 만큼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투자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 3년 국고채 3.15~3.35%, 5년 국고채 3.60~3.80%
이번주는 G20회의에 따른 지속적인 환율 안정에 대한 논의 및 11월 3일 FOMC결과에 대비한 조심스러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CRS금리 및 환율 변동에 따른 레인지 장세가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 11월에 가까워지면서 북클로징 욕구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다만 고점대비 100틱정도 조정이 있었고, 수급에 대한 수요가 있는 만큼 바이백수요나 한은 직매 등에 따른 저가매수 또한 무시못할 것으로 본다.
중장기물의 수요가 살아난다면 시장은 좀 안정될 것으로 보지만 중장기물의 탐색전은 단기물의 안정성에 비해 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10~3.30%, 5년 국고채 3.60~3.80%
이번주 20년물 입찰이 있어서 그런지 지난주에 장기물쪽으로 매도가 나왔다. 본드스왑도 지난주 내내 벌어졌던 부분이 짧은쪽 위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크로스도 많이 올라왔다. 규제리스크가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된 듯하다. 급한 물건이 소화되면서 안정된 듯하다.
규제얘기는 어느정도 반영됐고 금리인상의 가능성도 남아있다. G20에서의 환 리스크와 금리인상 가능성에 포커스를 둘 듯하다.
▶ KB자산운용 문동훈 상무
: 3년 국고채 3.00~3.40%, 5년 국고채 3.50~3.90%
G20회의가 끝날 때까지 나오는 발언에 따라 왔다갔다 할 것 같다. 금리전망이 의미가 없다. 변동성이 커진다고 보면 아래위로 20bp씩은 움직일 듯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자본에 대한 규제의 윤곽이 나와야 한다. 여러카드를 생각중이라고 하지만 뭘 생각하는지, 정말 하는지, 일정은 어떤지 나온건 아무것도 없다. 얘기가 나올때마다 출렁일 것이다.
수급장이었지만 이제는 수급이 뒤따르는 형둗이 됐다. 수급보다 정책변수를 주목해야 한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15~3.35%, 5년 국고채 3.65~3.85%
이번주 채권시장은 G20회의에서의 환율문제에 대한 논의 결과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환움직임에 변동성을 가지되 전주보다 다소 안정되는 장세를 예상한다. 전주 보다는 다소 안정되겠으나 여전히 단기외채관련 규제문제가 구체화되기까지는 큰 폭 상승한 새로운 금리 수준에 대한 적응과정속에서 저가매수와 고가매도가 충돌하는 변동성장세가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