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전세시장은 한 주간 ▲서울(0.16%) ▲신도시(0.11%) ▲수도권(0.22%)로 상승세가 계속됐다. 특히 전통적으로 학군수요가 우세한 양천, 강남, 노원 등에서 겨울방학 시기까지 전세상승이 이어질 것을 우려해 전세매물을 선점하려는 수요들로 인해 매물품귀현상이 가중됐다.
서울은 ▲중구(0.29%) ▲성북(0.27%) ▲강동(0.26%) ▲구로(0.26%) ▲동작(0.23%) ▲서초(0.22%) ▲송파(0.22%) ▲영등포(0.21%) ▲강서(0.19%) ▲양천(0.17%)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매물을 찾지 못한 전세수요가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매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오름세가 지속됐다.
성북구는 지역 전반적으로 매물부족현상이 심화되며 돈암동 한진, 석관동 두산, 종암동 SK,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 등이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올랐다. 강동구 역시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인 단지가 많다.
다만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는 전세가격이 높아 전세수요가 감소했으며, 일부는 소형 급매물의 매매거래로 옮아가기도 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일대에서 래미안e편한세상 조합원들이 거주하던 매물이 나오기도 했으나 학군수요들로 인해 소진됐다. 영등포구는 당산동5가 성원, 당산동6가 강마을삼성 등에서 매물이 나오는 즉시 소진되며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대림동 新대림자이1,2단지나 문래동 신안인스빌1,2단지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금주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 ▲산본(0.35%) 외에는 ▲중동(0.1%) ▲분당(0.09%) ▲평촌(0.07%) ▲일산(0.05%) 등으로 0.10% 이내의 비교적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아파트 중심의 산본은 서울 및 과천, 평촌 등에서 뒤늦게 유입된 수요로 인해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이뤄지며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남양주(0.49%) ▲용인(0.49%) ▲광명(0.48%) ▲화성(0.37%) ▲오산(0.36%) ▲과천(0.35%) ▲평택(0.31%) ▲안산(0.3%)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을 포함해 32개 지역에서 하락한 지역은 한 곳도 없으며 가평, 양평 등 6개 지역을 제외한 26개 지역이 일제히 상승했다.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지역 자체 내의 수요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 신도시나 인근 지역에서 저렴한 전세매물을 찾아 이동하는 외부 수요들까지 겹쳐 전세가격의 오름폭이 더욱 커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