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CJ CGV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임성환 애널리스트는 "직영점 관객수 증가, 평균티켓단가 상승, 광고매출 증가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4분기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CJ CGV 3분기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Earning surprise! CJ CGV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69억원(+24.2% YoY), 영업이익 323억원(+30.8%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직영점 관객수가 다수의 흥행작과 시장점유율(직영점 기준 29.5%) +2.3%p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한 19,595천명을 기록하였다. 여기에 2009년 7월에 단행된 티켓가격 인상 효과가 소멸 되었음에도 3D영화 확대로 평균티켓단가(ATP)가 13.2% 상승하며, 티켓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8% 성장하였다. 매점매출과 광고매출 또한 각각 +15.7% YoY, +12.9%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작년 3분기 이후 추가적인 출점이 없는 상황에서 외형이 크게 성장하며 영업이익률이 1.1%p 개선된 20.6%를 기록하였다.
4분기 3D 영화의 장르 확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4분기 영화시장의 고성장은 3D 영화 장르 및 개봉작 확대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바타 이후 대부분 3D 영화가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로만 한정 되었다가 3분기 중 ‘스텝업’과 ‘피라냐’를 필두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장르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3D 영화의 장르 확대는 일부 장르에 국한되며 점유율 확대에 한계가 있었던 상황에서 벗어나 평균티켓단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당사가 추정하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46억원(+20.1%YoY), 영업이익 178억 (+93.4% YoY)이다. 주요 가정치는 평균티켓가격 7,900원(3D 영화 비중 18%)과 직영점 관객수 1,108만명(+6% YoY)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다. 3D 영화 장르 및 개봉작 확대로 4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영화 제작업 투자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어 2011년 영화산업 전망 또한 밝다. 올해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아저씨’의 제작비가 40억원 수준으로 유난히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들이 없었던 반면 내년에는 제작에 100억 이상 투입된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들이 여럿 개봉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CJ CGV는 올해 9월중 중국내 2개점을 추가로 오픈한데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출점을 계획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장기 성장성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