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20일 글로비스에 대해 “2010년 매출액 급증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판매 확대와 해외 현지법인으로의 CKD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완성차 해상운송업 및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벌크선 수송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4754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비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상향 조정
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80,000원으로 상향 조정. 2010년 매출액 급증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견조한 수익성 확보.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판매 확대와 해외 현지법인으로의 CKD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완성차 해상운송업 및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벌크선 수송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 중장기 영업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장기 동사의 기업가치 상승세 지속 전망.
2010년,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4.0%, 4.6%,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8,805원, 9,342원 전망.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중장기 영업실적 대폭 상향조정과 적용 Beta값 조정(0.9 ? 0.85)에 기인. 동사의 2010년, 2011년 PER은 각각 17.6배, 16.6배 이지만, 글로벌 대형 물류업체의 PER은 20배 수준이며, 글로비스의 고성장성 프리미엄을 고려한다면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180,000원은 2011년 예상 영업실적의 PER 19배 수준.
- 3분기 매출액 급증과 수익성 개선 추정
글로비스는 2분기에 매출액 급증세를 시현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동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4,754억원(+75.0% y-y), 영업이익 612억원(+51.8% y-y) 등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 3,888억원, 영업이익 568억원 등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 3분기 추정 영업이익률은 4.2%로 2분기 3.3%에 비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판단
3분기 영업외수지는 현대그린푸드의 합병차익으로 240억원이 계상되며,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이 들어오면서 대규모 흑자 달성 전망. 중장기 측면에서 동사의 지분법평가이익 확대 전망.
- 중장기적으로 해외물류 및 CKD 매출비중 확대
2010년 사업부문별 예상 매출액은 국내물류 8,719억원(+4.2% y-y), 해외물류 1조 9,267억원(+57.4% y-y), CKD 2조 8,090억원(+129.4% y-y), 상품 1,964억원(+9.0% y-y) 등임. 자동차 판매대수 증가와 현대차그룹의 해외현지법인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해외물류 및 CKD 수출부문 급증세 시현 예상. 이러한 흐름은 2011년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 동사의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3.7%로 추정. 글로비스는 물류업종 중 가장 높은 매출액 및 이익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금흐름 및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어 향후 국내 물류업종을 선도할 전망.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