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주택차압 처리와 관련, 미국 50개 주정부가 모기지업계에 대한 공동조사에 착수한 여파로 JP모간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의 주식이 급락했다.
15일 전장중반으로 접어든 오전 10시31분 현재 JP모간은 5.2% 곤두박질 친 36.70달러, BofA는 6.5% 추락한 11.78달러, 웰스파고는 4.9% 미끄러진 23.52달러, 시티그룹은 2.96% 3.94달러, 를 가리키고 있다.
이들 대형 은행들은 타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주택담보 모기지를 증권화해 대량으로 모기지서비스사에 판매했으며, 앞으로 상황전개에 따라 이미 판매한 모기지 가운데 일부를 환매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
주택차압 이슈가 초래한 불확실성과 은행들의 실적에 영향이 올 것으로 우려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이날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를 망가뜨린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들 은행들은 증권화한 모기지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들을 제대로 정리해 넘기지 않았고, 모기지서비스업체들은 주택차압과 소유주 퇴거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정확한 서류작성및 검토작업을 거치지 않거나, 필요한 서류를 아예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국 주정부 당국이 공동조사에 착수했고, 연방 상원도 다음달 이와 관련한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