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금통위의 금리동결 소식에도 하락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금리 동결 소식에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재차 달러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110원선 초반으로 되밀리는 모습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8분 현재 1112.80/90원으로 전날보다 7.90/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통위 '금리동결' 발표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인 '숏커버링'으로 1117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약세 흐름 속에 유로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17.20원, 저점은 1111.30원을 기록중이다.
'금리결정 이벤트'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숏커버링으로 일시적으로 1117원까지 올랐지만 다시 하락했다"며 "트렌드 자체에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최근 하락추세에 영향이 없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다시 밑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1110원 하향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금리동결 소식에 단기적으로 출렁이기는 했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셀압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