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현대상선의 3분기 실적이 컨테이너선 호황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날 현대상선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2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9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와 시장 기대치를 각각 25.4%, 19.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이중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컨테이너선 3270억원, 유조선 110억원 적자, 건화물선 1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 연구원은 "앞으로도 컨테이너선사의 겨울철 노선 조정으로 비수기에 선박 공급을 축소할 전망"이라며 "비수기 컨테이너선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주가의 단기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져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