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증권 양종인·김시우 애널리스트는 14일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대행업은 규모의 경제 효과가 커서 KOBACO 체제가 사라지고 시장경쟁 체제가 도입되면 제일기획의 점유율은 상승할 전망”이라며 “2011년 총 광고비 대비 동사의 국내 취급고 점유율이 0.5%p 상승하고 평균 광고단가가 1.0% 상승하면 동사의 연간 매출액은 2.0%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한국증권은 제일기획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 6800원으로 5%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16,800원으로 상향
제일기획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11년 추정 순이익을 6% 높임에 따라 목표주가를 16,800원으로 5%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970원에 목표 PER 17.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의견을 제시하는 근거는 세 가지다. 1) 민영 미디어렙 도입의 수혜가 크다. 하위 광고대행사의 물량을 흡수하는 등 광고주 확보가 수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2)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광고취급고 성장성이 높다. 3) 삼성전자가 주력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함에 따라 삼성그룹 광고비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 민영 미디어렙 도입의 최대 수혜업체
민영 미디어렙 도입의 최대 수혜업체는 1위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이다. 광고대행업은 규모의 경제 효과가 커서 KOBACO 체제가 사라지고 시장경쟁 체제가 도입되면 제일기획의 점유율은 상승할 전망이다. 광고판매 효율이 개선되고 제일기획이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하위 업체의 광고 물량을 흡수할 것이기 때문이다. 11년 총 광고비 대비 동사의 국내 취급고 점유율이 0.5%p 상승하고 평균 광고단가가 1.0% 상승하면 동사의 연간 매출액은 2.0% 늘어날 것이다.
- 해외 성장 모멘텀은 주가 상승의 또 다른 주역
제일기획은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취급고를 늘려 갈 전망이다. 현재 중국, 인도, 호주 등지로의 진출과 2개의 현지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다. 연계 취급고는 10년, 11년 각각 전년 대비 20.0%, 1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해외 영업의 매출총이익률이 국내 영업보다 높아 제일기획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긍정적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