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선주가 최적의 대안 투자처가 될 것이다"
곽상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흐름이 주춤하고 변동성 확대 조짐이 있는 최근 대안 투자처로 우선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우선주 포트폴리오의 보통주 포트폴리오대비 주가비율이 Key Level인 60%를 상향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가운데 앞으로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이같은 괴리축소는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주장의 근거는 세 가지다.
우선 위험회피 성향 완화구간에선 우선주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곽 연구원은 "우선주는 유동성 리스크로 인해 보통주보다 위험자산으로 인식돼 위험회피성향이 강해지는 구간에선 디스카운트가 심화되고, 완화되는 구간에선 축소되면서 보통주와의 괴리가 좁아지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최근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따라 63.5%를 기록하고 있는 보통주대비 우선주 주가비율이 신용위험이 부각되기 시작한 2008년 초의 주가비율인 7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0월은 배당주가 주목받는 시기여서 보통주 대비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커진 점도 한 요인이다.
또한 우선주 대장주인 삼성전자우가 상승을 시작했고 여타 우선주의 Catch-up Play 환경이 마련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우선주는 보통주와의 괴리가 오히려 더 벌어졌고 평균대비 과도하게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
곽 연구원은 "삼성전자 우선주의 주가비율과 삼성전자를 제외한 우선주포트폴리오의 주가비율의 상관관계가 0.63으로 삼성전자 우선주의 괴리가 좁혀지면 다른 우선주들도 동행 혹은 후행해서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이런 측면에서 다른 종목들의 삼성전자우선주 Catch-up Play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전제를 바탕으로 보통주대비 우선주 주가비율이 낮은 종목을 조사해본 결과 대림산업우, LG화학우, 현대차2우B, 삼성물산우 등이 선정됐다고 곽 연구원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