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우리나라가 주민등록상 인구 5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5000만번째 주민등록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성미라는 여아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기 시작한 지난 1968년에는 3000만여명이었던 주민등록 인구는 1983년 4000만명, 올해는 5000만명을 돌파했다.
4999만9999번째 주민등록자는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 여성이, 5000만1번째는 서울 강서구에서 태어난 아기로 파악됐다.
한편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김성미 양의 집을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고 행운의 열쇠와 유모차 등을 선물했다.
맹 장관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감소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주민등록 인구가 5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5000만번째 아기가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