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3일 발표되는 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 지표는 수입 부문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로이터 통신이 33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수입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무역흑자는 약 18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앞서 지난달 발표된 중국의 8월 수입은 전년동월에 비해 34.4% 급증하면서 중국의 내수가 회복되고 있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9월 수입이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경계심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의 수입 품목 중 원자재와 전자부품의 수입이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글로벌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9월 중국의 무역 지표는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예상대로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5개월 연속 200억 달러 부근에서 유지된다면 중간 선거를 앞둔 미국 의회에 환율 절상 압력의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